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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회적기업 웹와치, 사회적경제조직 창업자 모집

5개팀 선정해 최소 1000만원 이상 창업지원금 지원 예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3.29 1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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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청년실업을 포함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고용과 복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1석2조의 역할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는 와중에 장애인 사회적기업 웹와치㈜(대표 이범재)는 내달 10일까지 '서울시 장애인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자(팀)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사회서비스 분야를 선도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팀)을 선발, 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 2인 이상의 팀(대표자가 서울시 거주자),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서울 소재인 비영리 법인·단체, 전국 단위 비영리 법인·단체의 서울지부면 가능하다.

장애인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질이 있고 장애인 관련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뤄진 창업자(팀)이면서 서비스의 최종수혜자가 장애인인 '장애인 사회서비스 아이템' 등이 해당된다.

웹와치는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5개 창업자(팀)을 선정하고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통해 사업 가능성이 높은 2~3개 창업자(팀)에 대해 법인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자(팀)에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공간, 상담,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등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웹와치 홈페이지에 있는 에이블허브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 사업계획서(요약본 포함), 개인정보 수집 조회 및 활용 동의서 등의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4월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사회서비스 전문형 사회적경제조직이란 인권·복지·문화 등 성장하는 사회서비스 시장 중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취약계층이고, 일정한 전문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적정한 수준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