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S전선아시아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2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LS-VINA와 LSCV의 상장을 위해 지난해 5월 한국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베트남 전선시장 1위 업체다.
LS전선아시아의 상장추진은 2011년말 도입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제도를 이용해 해외에 소재한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최초 사례로 외국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2012년 4월 SBI모기지 상장 이후 4년여 만이다.
LS전선아시아는 2015년 5월 설립됐으며 LS전선이 최대주주로 8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에이치큐제삼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2대 주주로 19.6%를 가졌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2442억원, 자기자본은 1138억원이며 매출액 2001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