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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실시

체계적 학사 운영,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3.29 16: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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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2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8기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2016년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과정, 과수과정, 6차산업과정 등 3개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연간 100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3개 과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핵심재배기술과 현장견학 등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추진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2009년 시작돼 2015년까지 724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으며 2년 연속으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은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친목회를 조직하는 등 영농정보 공유를 통해 타 농업인들보다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입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한 명도 빠짐없이 학사모를 쓰기를 희망한다"며 "입학생들이 전국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이 돼 부농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