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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

6박8일 일정…美·中·日 연쇄 정상회담 통해 '대북제재' 공조 방안 논의

이금미 기자 기자  2016.03.29 1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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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방문을 위해 6박8일 일정으로 30일 출국한다.

올해 들어 첫 해외 순방으로,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테러 위협에 대한 대책과 핵안보 강화를 위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31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배롯해 세계 52개 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31일 오바마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연쇄 정상회담을 하고 대북제재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145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멕시코 멕시코시티를 공식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