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비 18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47억원의 사업비로 설계용역을 추진했던 리모델링 공사는 당초 환경개선에서 내부 전면 신축 공사로 규모가 변경되면서 난항을 겪었으나, 이번 추가 사업비 65억7000만원 확보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중앙지하도상가가 구도심 상권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밝고 산뜻한 현대적 쇼핑공간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211개 점포를 112개로 줄이고 상가 중앙에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와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며 상가 곳곳에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 전시 공간 등 공용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을 위한 공공재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화장실 또한 현대화 시설로 바꾼다. 그동안 불편했던 2개의 화장실을 쾌적하게 바꾸고 상가 출입구에는 강화유리 캐노피를 설치해 이용고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청년창업 특화점포를 조성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청년 인재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진주실크 등 지역특산물 판매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가 다음해 2월경 새롭게 조성되면 중앙시장, 로데오거리상가 등 원도심 상권과 향후 조성될 진주대첩기념광장을 이어주는 쇼핑 동선이 구축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를 촉발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사 중 폐쇄되는 지하통로를 대신해 지상 보행로를 지난해 10월 설치했으나 공사기간 중 주변 통행에 다소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