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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아이 '빅 테이터' '트렌드 분석' 결합한 새 서비스 출시

'미래 유망기술 예측·분류 서비스' 주목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3.29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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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망기술 발굴 전문기업 ㈜아이피아이(김경욱 대표)가 기존 빅 데이터를 활용한 특허와 트렌드의 복합적 분석을 통해 미래 유망기술을 예측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아이피아이가 선보인 서비스는 사회적, 기술적 니즈가 반영된 신제품 영역에서 미래 기술로 떠오르는 유망기술을 예측, 분류하는 서비스다. 

기존 특허 분석이 기술개발의 방향성이나 애로기술의 극복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 서비스는 미래에 필요한 수요 또는 신제품 영역에 대한 필요성 등 다양한 예측정보를 분별해 관련 기업의 아이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수요업체의 고민인 미래 먹거리 창출 기획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홍일 아이피아이 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빅 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트랜드 분석의 용어나 특허 분석의 기술적 내용 차이와 유사성을 복합적으로 밝혀낼 수 있다는 게 이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기업의 지원영역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환되는 현 시기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피아이는 IP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특허분쟁 예측시스템인 'PatSpider'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로 개발된 '특허분쟁 예측시스템'이나 '아이디어 제너레이션 시스템'은 특허 출원 중이다. 

최근에는 미래 유망 기술 발굴시스템 서비스를 활용한 IP지원 영역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