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기어 S2 업계 제휴 사용성 강화

쏘카·삼성라이온스·골프존·ADT 캡스 기어 S2 신규 앱 런칭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3.29 11:26: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전략 스마트 워치 '기어 S2' 전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어 S2' 전용 카쉐어링 서비스 '쏘카(SOCAR)'와 '삼성라이온스' '골프존' 'ADT 캡스'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변의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인 '쏘카'는 '기어 S2' 전용 앱 출시로  손목 위에서 차량의 예약, 잔여 대여시간 확인, 지도 보기 기능과 차량 문 열고 닫힘, 비상등 켜기, 경적 울림 등 차량 스마트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쏘카는 '기어 S2' 전용 앱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5월12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기어 S2' 전용 쏘카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한 고객 모두에게 '쏘카' 1시간 무료 쿠폰이 제공되며, '기어 S2'로 디자인된 랩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티켓 예매와 승률 확인 등 야구 경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라이온스'와 스코어·비거리·페어웨이 안착률 등 골프 경기를 분석해주는 '골프존' 보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DT 캡스' 등의 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기어 S2'는 지속적인 신규 앱 출시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약 2000개 수준의 워치페이스로 매일 새로운 시계를 차는 것처럼 메인 화면을 바꿀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S2'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새 앱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웨어러블 시장의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