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25일 새롭게 문을 연 포항사업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볼보트럭코리아 포항사업소는 포항 및 대각 나들목과 인접했다. 또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의 철강산업 관련 물류를 운반하는 포항 철강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항사업소는 기존 노후한 건물과 설비를 신축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본사 규격에 따라 설계된 건물과 최신 설비로 고객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정비는 물론,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카고 및 중형트럭 FL 시리즈의 수요에 따라 증대되는 정비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볼보트럭코리아가 최우선 가치로 꼽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제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에 개소한 포항사업소를 포함해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며, 24시간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상용차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장 선두자리를 공고히 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서비스망을 확충하는 등 서비스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 포항사업소는 본래 고객에게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중·대형 트럭을 아우르는 다양한 차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항사업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께 볼보트럭만의 고객중심 전문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현재 전국 2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270개의 워크베이(차량 정비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5년 기준 볼보트럭 차량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 당 38대의 정비 능력을 자랑한다.
이는 볼보 본사 가이드라인 50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보트럭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