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글로벌은 김종훈 회장이 매경이코노미 주관 '2016 대한민국 100대 최고경영자'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이 100대 CEO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이번이 11번째다.
김 회장은 지난 1996년 한미글로벌을 창업, 선진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CM)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48개 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CM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0년에는 영국 터너앤 타운젠드(Turner & Townsend)사와 합작회사를 만들고 2011년에는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인 오택(Otak), 2012년에는 친환경컨설팅기업 에코시안(ecosian)을 인수해 전문기술 역량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CM업계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신시장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학계·업계 등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건설산업비전포럼의 운영을 주도하며 국내 건설업계 발전 및 건설제도 개선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사적인 차원에서 장애인 지원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설립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CM전문기업으로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탁월한 고객가치 창출과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