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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대 총선 투표소 장애인 불편함 살핀다

4월12일까지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 민·관 합동 모니터링 실시

이지선 기자 기자  2016.03.28 1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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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인천시는 28일부터 다음 다라 12일까지 투표소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은 국회의원 선거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참정권을 행사하는 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된다.

모니터링은 군·구 및 인천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며, 관내 투표소 837곳 중 1층이 아닌 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축물 등 98곳을 중점으로 투표소 접근 경사로·승강기 설치 여부, 투표 보조서비스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표 보조 용구 비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즉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