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이 섬과 바다를 주제로 하는 갤러리를 군 청사 로비에 상시 운영하고 있어 민원인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관내 풍경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을 시작으로 섬과 산, 바다를 주제로 하는 신안아트 갤러리를 군청 내 로비에 설치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화려한 꽃으로 단장하여 문화가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로비 입구에는 고목과 대형 화분을 이용한 분재를 전시하여 공직사회의 분위기 쇄신과 더불어 섬을 그리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아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또 각 층 복도와 통로에도 계절별 꽃 화분을 곱게 단장하고 민원실에는 책과 함께하는 미니 도서관을 마련하여 화려함과 차분함이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추진의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청사 8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확 트인 신안의 들판과 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과 함께 신안의 풍경을 주제로 하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신안군은 봄을 맞아 압해대교 주변과 군 청사 주변은 물론 각 읍·면의 공유지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미니 공원 조성을 위해 양귀비와 튤립 등 야생화와 들꽃을 심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