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 경주시 문무대왕릉 주변에 각종 폐기물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각종 폐기물이 불법으로 방치된 채 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도로에 방치된 폐기물은 스치로품,비니루,함석판,건설폐기물 등 각종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는 특정 폐기물이다.
더욱이 이 폐기물은 주말에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문무대왕릉' 주변 도로에 우천시에도 덮어 놓지 않은 채 도로에 그대로 둬 주변환경오염 등이 우려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
서울에서 온 관광객 A씨(남 48세)는 " 국가 문화재 문무대왕릉 주변 국도에 각종 '생활·건설'폐기물까지 무단투기되고 있는 경주시의 더러운 얼굴을 볼수있었다"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지역주민들은 "공무원은 단속만하고 뒤처리를 무사 안일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