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5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전국 253개 선거구에서 총 944명이 등록하면서 모두 마무리됐다.
평균 경쟁률은 3.73대 1로 집계됐으며 가장 치열한 곳은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총 10명이 도전장을 내민 서울 종로구였다.
반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지역구도 있다. 경상남도 통영과 고성에는 이군현 새누리당 후보 단 1명만 후보 등록에 마쳤기 때문.
지역별로는 광주(5.4대 1)가 가장 높았고 경상북도(2.6대 1)가 가장 낮았다.
정당별로는 248명의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후보를 내세웠으며 더불어민주당 235명, 국민의당 173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외에도 민중연합당 56명, 정의당 53명, 무소속 13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오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12일 자정까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