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 곧 일본처럼 장기불황에 빠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런 관측이 현실화되면 보유 자산 중 보험·주식·부동산 순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를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으로 부동산 중 주거용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환금성 높은' 연금형 부동산으로의 이동이 제시했다. 이미 부의 흐름에 민감한 부동산 부자들은 소형아파트·오피스텔·상가 투자뿐 아니라 주택임대사업·주차빌딩 등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마련해두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부자들은 투자 후 오르기만을 기다리며 월세를 받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해당 부동산을 개발해 절세혜택과 시세 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시행자적 위치도 바라본다.
기존 투자방법으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리노베이션 △용도변경 △MD머천다이징 변경 등 다양한 활용법을 찾는다.
저자는 건축법과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세심하게 찾아보는 건폐율과 용적률을 더 확보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동산이 무궁무진하다고 봤다.
특히 '연금형 부동산 투자'는 경기불황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고 보며, 소형아파트·주택·빌라·오피스텔·상가·자동차 주차빌딩 등 다양한 투자 종목들에 대해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체크사항과 성공투자의 팁을 아낌없이 담았다.
한스미디어 펴냄, 박상언 지음, 가격 1만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