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문가들은 인터넷이나 시중에 떠도는 정보를 무작정 믿고 따르기보다는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운동과 식단은 개개인의 체질과 체형, 그리고 운동이나 다이어트의 목적에 맞게 설계해야 효과가 있는데, 여기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고 싶어 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선 PT는 상당히 고가인 데다가, PT를 받으러 다니기에는 현대인들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사람들이 운동을 계획하고도 이를 지켜나가지 못하는 이유 중 '경제적 어려움'과 '시간 부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바쁘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도 부담 없이 PT를 받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SNS에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20·3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된 다이어트·피트니스 방법이 있다. 60여가지 질문으로 된 문진표를 작성하면 개인에게 딱 맞는 운동법 영상과 식단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PT'다.
두 명의 미스코리아를 트레이닝하고 '개그콘서트·헬스걸' 권미진의 '제2의 헬스걸 프로젝트'를 총괄 디렉팅한 모바일 PT 개발자 안진필 저자는 최근 '모바일 PT'를 펴냈다.
이 책은 누구나 자신의 체질, 체형, 운동 목적에 맞는 운동법을 알아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저자가 모바일 PT를 운영하면서 진행한 수천 번의 상담 과정을 통해 찾아낸 '대한민국 대표 유형 6가지' 중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체크해 볼 수 있는 문진표와 각 유형에 맞는 운동법, 요일별 운동 일정표까지 담겨 있다.
또한 모든 운동법은 전문 트레이너의 구분 동작 사진과 설명, 영상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돼있다.
PT를 받고 싶지만 시간, 돈, 공간의 제약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 책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라온북이 펴냈고 가격은 1만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