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25일 진주본원에서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 대표 등 50여명을 초청해 시험인증서비스 설명과 지방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4월 기관 창립 50주년을 맞는 KTL이 시험인증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도시 이전 지역기업들에게 시험평가, 현장교정, 해외인증 취득 수출지원 및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기업들을 위한 시험인증 서비스 설명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들은 KTL의 KC안전인증시험, 항공국방전자파시험, 에너지효율시험과 진동·내환경시험 등의 연구실을 견학하고 "KTL이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탁월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KTL의 시험인증 노하우을 활용해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복 원장은 "이번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의 KTL 방문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수출 확대를 위한 시험인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지난 4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의 본원 이전을 완료했으며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 진주네팔학교 후원 및 연탄나눔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협력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