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진주 혁신도시 첫 중·대형아파트인 ‘대방노블랜드’ 분양에 서부경남권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 20~25층 9개동이며, 전용면적별로 84㎡A 225가구, 84㎡B 170가구, 103㎡A 128가구, 103㎡B 154가구, 104㎡ 66가구로 총 74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일조권 확보와 탁트인 개방감을 주기 위해,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입면분할 이중창으로 시공한다. 또한 지하에 주차장을 두어 단지 전체를 산책로로 구성하고, 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 쾌적함이 더하도록 설계했다.
진주혁신도시에는 신진주역과 롯데몰 진주점(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몰에는 200여개 브랜드 아웃렛과 7개 상영관을 갖춘 시네마가 입점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 중, 고등학교(예정)가 인접해있어 자녀들이 도보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청약일정은 이달 29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이전기관 특별공급 3월 29~30일 △일반공급 3월30일 △청약 1순위 3월31일 △청약2순위 4월7일로 각각 나눠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7일이며, 4월12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방노블랜드 분양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배후수요가 많아 서부경남권에서 분양 불패 지역으로 꼽힌다"며 "이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로 주택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2015년 시공능력평가액 49위로, 조달청 유자격자 명부 기준 1등급(시공능력 평가액 5000억원 이상) 회사로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1차부터 8차까지 총 7777세대를 분양 완료했고, 특히 대방노블랜드 8차(50블록)는 최대 청약경쟁률 17.97대1을 달성하며, 최단기 분양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 1~2차 1337세대를 조기분양 완료했고, 다시 이곳에 약 2000여 세대의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하는 등 경남권에서는 이미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진주 혁신도시 내에서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타사 아파트 대비 우수한 품질 및 서비스 품목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를 통해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를 진수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오픈일은 3월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