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구매 상담회를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중진공이 발굴한 우수 중기상품의 편의점 진출을 돕고자 지난해 6월 상품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실물 품평회를 겸한 구매 상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진공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13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중진공이 소비 제품 생산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 164개를 대상으로 사전 서류점검을 통해 선정했다.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MD)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들과 일대일 심층 상담을 통해 구매심사, 상품 개선 코치를 겸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중진공 외에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동반성장 전문기관과 다양한 중소기업 연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반성장 펀드 조성,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업계 최초 다자간 성과 공유제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명승민 세븐일레븐 동반성장팀 과장은 "구매 상담회를 통해 신규 중소기업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연계, 청년 창업 활성화 등 동반성장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