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과 각 사업장 및 본부별 봉사단 리더 19명이 함께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다니엘 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강학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출출할 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과 주먹밥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했으며, 운동화 세탁과 청소를 도왔다.
다니엘복지원은 장애아동 재활과 자립을 돕는 복지 시설로, 현대제철은 지난해에도 봉사단 리더를 선정 후 첫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임원 봉사활동 의무화'를 비롯해 재미와 함께 보람을 느끼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공장과 본부 특성에 따라 △지식 나눔 △고객사와 함께 하는 소아암 환아 돕기 △환경 정화 △농가 일손돕기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자율적인 봉사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봉사단 리더들은 이를 위해 킥오프 미팅 후 1박2일 동안 지난해 우수활동 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올해 본부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사업장 담당자 및 봉사리더의 정기 회의체를 운영하고 사회공헌 관련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강학서 사장은 킥오프 미팅에서 "각 봉사단 리더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각 사업장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