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남도는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수목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3회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매년 개최하던 도청 잔디광장이 아닌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산림환경연구원으로 장소를 옮겨 다채로운 부대행사 함께 개최되며 서부경남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도내 유명화가 및 미술관계자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도지사상, 교육감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등 순위에 따라 다양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로 세계 물의 날 행사의 주요 부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12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남도 정석원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