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그룹이 김해에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고용난 해소에 앞장선다. 오는 6월 신세계백화점의 11번째 점포가 될 김해점 신규 개점을 앞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김해시, 김해고용센터, 신세계, 이마트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의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푸드가 참여하고, 파트너사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대현 △패션그룹형지㈜ 등 40여개 사가 동참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될 총 인원은 1670여명 규모로 △판매 △관리 △영업 △서비스 △바리스타 △물류 △시설관리 △보안 △안전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고루 이뤄질 예정으로 행사 비용은 신세계 그룹이 전액 부담한다.
신세계, 이마트와 파트너사들은 판매직을 비롯해 판매 관련 서비스와 유통 관련 사무직 직군을 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장애인 채용을 위한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캐셔 △접수데스크 △사무지원 △판매지원 등 다양한 직군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부스에서는 각 기업별 인사, 채용 담당자들이 상주하면서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이마트 김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ssgemart.career.co.kr/)를 운영, 참여기업별 채용정보, 부대행사, 박람회 안내 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지원한 지원자들은 기업별로 추가적인 면접을 통해 다음 달 중 채용될 예정이며, 파트너사는 현장접수를 통해, 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온라인(http://job.shinsegae.com)에서 입사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는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구직자를 위한 1:1 취업컨설팅.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 복장을 제안하는 코디네이터 서비스와 면접 메이크업 팁 안내 및 시연은 물론 스타벅스 커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