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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 3월 분양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최대 '수혜단지'

김명봉 기자 기자  2016.03.24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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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말 경상북도 안동시 노하동 134-1 일대에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4개 동·전용면적 59~84㎡·총 22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가구 △84㎡ 212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준공의 책임을 지며, SG신성건설이 책임시공을 맡았다.

전 가구 남향·동향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환기는 물론 일조권이 뛰어나다. 송현오거리 및 옥동생활권과 인접해 하나로마트·이마트·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최대 수혜단지로 눈길을 끈다. 2019년 준공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청량리에서 경주까지 잇는 노선으로, 시속 250㎞ ITX 열차가 도입돼 안동역~청량리역까지 기존 소요시간 3시간16분(무궁화호 기준)에서 약 1시간20분으로 줄어든다.

복선전철화 사업 이후 이전하게 될 안동역이 단지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하며, 안동시외버스터미널과 서안동IC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여기에 34번 국도를 통해 경북도청 및 안동시내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고정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일원에 조성된 경북바이오 1차 일반산업단지에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준공과 더불어 바이오 관련 기업체의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다.

기존 산업단지 옆에 총 29만9324㎡ 규모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총 348억원을 들여 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32-3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