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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 '골프전문경영사'로 안정적 사회 정착 도와

GMI 인재경영학원서 전문 위탁교육 입교식 가져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3.24 0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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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이하 센터)는 '골프전문경영사' 교육을 통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센터는 23일 GMI 컨설팅그룹 인재경영학원에서 골프 관련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골프전문경영사' 전문 위탁교육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골프전문경영사 과정은 골프장 및 골프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현장 경영을 위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골프장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켜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골프전문경영사 과정은 △골프장 경영 특성 △마케팅·영업 △코스 및 시설관리 △경기·캐디 △장비 및 카트 운영 △CS관리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 △골프장 현장 견학·실습으로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이 주어진다. 또 GMI 컨설팅그룹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교육,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골프장 연수 및 취업기회 등 평생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또 위탁교육 과정에 선발된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들은 교육비 전액을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GMI 골프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골프전문경영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현재 센터의 지원을 받은 '골프전문경영사' 위탁교육 과정 수료 인원은 194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전문경영사는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MI 골프그룹은 한국 최초 잔디연구소와 그린키퍼 학교를 창설하고, 한국 골프인재개발원을 설립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대기업을 비롯한 공기업의 골프장 컨설팅을 수행하며, 전국 캐디 골프대회를 시행해 전문직업인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