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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신임 대표이사 취임

PIB부문 업계 최고 투자센터로 육성…종합자산관리 명가로 재도약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3.23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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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3일 개최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진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6년 서울 출신인 이진국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업현장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리서치센터, 지점장, 법인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사업본부장(부사장), 홀세일그룹 부사장, 경영지원그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국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하나금융투자가 나아갈 방향으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금융솔루션으로 자산관리 명가로의 부활'을 첫 번째 목표 삼았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 등 계열사 간, 내부적으로는 사업부문간, 부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IB와 Sales&Trading 등 투자은행 부문이 전략사업으로 지속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투자로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적극 지원하는 본사, 소통과 화합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진국 신임 대표는 "자산관리 명가로 고객 자산의 수익률을 중시하며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하나금융투자인의 소임"이라며 "고객을 대하는 매 순간마다 고객의 행복이 나의 행복임을 상기하고 하나금융투자의 더 큰 꿈을 향해 미래로 전진하자"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