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들이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해 애장품을 내놨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 이하 케이블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케이블 스타 자선 경매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선 경매쇼는 스타들이 케이블협회에 기증한 애장품을 경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 중인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세상이 [품:다]'에 기부될 예정이다.
판매 예정 물품은 △가수 아이유 사인기타 △그룹 여자친구 운동화 △그룹 B.A.P 티셔츠 △배우 박해진 화보캘린더 △배우 이태임 부츠 △배우 오창석 모자 △배우 황신혜 선글라스 △쉐프 최현석 앞치마 등이다.
이와 함께 최근 종영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배우 서강준·김고은·이성경·남주혁·문지윤·김희찬도 드라마 촬영 시 착용한 의상과 소품을 기증했고, 배우 김동욱·이청아도 드라마 촬영 시 사용한 앞치마와 반지를, 김주하 앵커는 정장과 재킷, 책을 내놨다.
경매쇼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아야 하고,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김진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국장은 "자선경매에 많은 스타들이 기꺼이 애장품이나 사인물품을 보내 감사하다"며 "케이블TV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무연고 아동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