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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상현 꿈에그린, 신분당선 연장 '수혜단지' 분양

'높은 접근성' 강남까지 30여분…광교 인프라 그대로

김명봉 기자 기자  2016.03.23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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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로 19에 지어지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8개동·전용면적 84~120㎡·총 63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 △92㎡ 16가구 △120㎡ 11가구로 구성됐다.

총 가구수 대비 약95%가 많은 수요자가 예상되는 전용면적 84㎡ 이하로 이뤄졌으며, 저층부 35가구를 특화구조로 설계하면서 관련 업계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120㎡ 11가구는 복층구조의 평면을 제공하며, 89㎡와 92㎡ 역시 보다 확장된 거실 크기의 저층 특화 평면이다.

남향위주로 배치된 단지는 넓은 동간 간격으로 외부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70% 가량이 광폭주차장으로 설계됐으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된다.

여기에 광교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광교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인근에 광교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그리고 광교산 조망권도 갖췄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물빛 정원 △풀향기 정원 △카사 파크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또 한화건설이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어린이 공원'은 단지 인근에 국제규격 축구장보다 약 1.3배 큰 규모로, 입주시점에 맞춰 준공된다.

인근 교육환경으로는 매봉초등학교가 배정됐으며, △상현중 △서원중 △상현고 △서원고 등도 가까이 위치한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이달 삼성물산 건설부문 판교 이전으로 직장 위치가 옮겨질 삼성 직원만 3000명에 달해 적지 않은 '삼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13.8㎞)'이 개통되면서 상현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까지 20여분이면 충분하고, 강남까지도 30~40여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또 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 및 경부 고속도로와의 높은 접근성으로 광역교통망도 우수한 수준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발코니 무상 확장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는 만큼 잔여 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후 광교상현 꿈에그린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며 "계약률도 크게 높아져 신분당선 위력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부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