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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2회 기장미역다시마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개최

기장의 미래 성장 동력의 중추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23 1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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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관내 체육단체인 기장군 배구연합회(회장 백대진) 주관으로 오는 26~27일, 양일간 기장체육관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기장미역다시마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제1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뤄지는 올해 제2회 대회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코자 더 알찬 대회운영의 내실을 위해 노력했으며, 남자클럽3부 24팀과 여자클럽3부 24팀 총1,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지며, 개회식이 있는 26일 11시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김정우 기장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장군 담당자는 "'제2회 기장미역다시마배 전국 남·여 배구 대회'는 배구의 대중화와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중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회로 대회 참가팀들에게 우리 기장의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 및 9월에 개최되는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대회'를 널리 홍보해 체육과 관광산업이 기장의 미래 성장 동력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