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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컨드 스크린 탑재 30만원대 스마트폰 'LG X 스크린' 출시

올웨이즈 온 기능·500만 화소 고화질 120도 광각카메라 탑재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23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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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 스크린(LG-F650K)'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X스크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시간 날짜 등 기본정보와 문자, SNS 등 알림을 항상 표시해주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하고 전면 500만 화소 고화질 120도 광각카메라를 탑재해 퀄리티를 높였다.

X스크린은 7.1mm의 얇은 두께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120g의 가벼운 무게와 글래스 재질 느낌이 주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골드(4월 출시)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계획이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며,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23일 KT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X스크린 구매 고객에게 올레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10%)·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일 출시한 '슈퍼 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는 X스크린을 개통 고객에게 범퍼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무료로 제공(매장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X 스크린처럼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KT만의 'Y24요금제' '슈퍼 할부 카드'와 같은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