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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진해군항제 31일 개막

4월1일부터 10일까지… '창원관광 홍보대사' 영화배우 정준호·탤런트 진세연 방문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22 1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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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군항과 벚꽃을 테마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54회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군항제는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꽃으로 전하는 희망, 군항을 울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충무공 추모대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 개방을 통해 관광객들이 군부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진해군항제에서 단연 최고의 명소인 '경화역'과 '여좌천'은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야할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된다.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 주변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절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밤에는 별빛과 불빛으로 갈아입은 벚꽃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은다. 로망스다리 일대에는 루미나리에, 레이저쇼로 장식한 화려한 불빛 장관이 연출되고, 진해루 해상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군항제에서는 기존 축제와는 달리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체리블라쏭-페스티벌'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전개된다.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DJ들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기는 행사로 진해군항제의 새로운 볼거리다.

또한 창원시 관광정책 홍보를 위해 창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정준호와 탤런트 진세연씨가 축제기간 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해군항제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런 가운데 창원시는 그동안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교통정체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데 공을 들였다.

우선 옛 육대부지를 정비해 2000여 대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주말에는 진해구로 들어오는 관문에 '차량 통제소'를 설치, 관광객들을 셔틀버스로 수송하는 등 진해 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여좌천변 진해여중 옆 교량부터 옛 육대부지 앞 삼거리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교통흐름 저해요소를 사전에 해결하는 등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창원시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 안내시스템 확립은 물론 화장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어서 진해군항제를 찾을 관광객들은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벚꽃을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