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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1990선 회복

0.35% 오른 1996.81…코스닥 0.13% 하락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3.22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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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다시 1990선을 회복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05포인트(0.35%) 오른 1996.8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0억, 9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홀로 1393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69억 순매도, 비차익 280억 순매수로 전체 116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0개 종목이 내려갔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 우위였다. 운수장비는 3.05%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운수창고(1.98%), 의료정밀(1.73%), 섬유·의복(1.38%)도 1% 이상 뛰었다. 반면 전기가스업(-1.30%), 통신업(-0.85%), 화학(-0.74%), 은행(-0.65%)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현대차(2.91%), 현대모비스(3.38%), SK하이닉스(2.20%), LG디스플레이(5.39%), 등은 비교적 크게 올랐지만 아모레퍼시픽(-1.93%), LG생활건강(-1.85%), 삼성화재(-2.17%), 기업은행(-1.21%) 등은 주가가 1% 이상 빠졌다.

명문제약은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소식에 1410원(29.94%) 올라 상한가를 내달렸다.

코스닥지수는 0.91포인트(-0.13%) 하락한 691.5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억, 361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은 380억원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44%), 디지털콘텐츠(1.80%), 종이목재(1.64%), 음식료 담배(0.99%) 등이 올랐으나 섬유의류(-12.86%), 금융(-1.02%), 제조(-0.44%), 건설(-0.43%)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컴투스(6.28%), 웹젠(4.07%), 바디텍메드(3.75%), 동화기업(2.06%) 등이 크게 뛰었다. 이에 반해 메디톡스(-4.72%), 바이로메드(-2.72%), 케어젠(-2.43%), CJ프레시웨이(-2.19%), 대화제약(-2.11%) 등은 약세였다.

이상급등으로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섰던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1만4400원(-15.91%) 하락해 시가총액 4위가 됐다.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5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100개 종목이다.

한편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9원 내린 1153.6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