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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콘텐츠 달라진 위상' 2016 케이블방송대상 개최

22일 코엑스 그랜드블룸서 열려… 박해진·신동엽·류준열·B.A.P·인피니트·트와이스 비롯 스타 총 출동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22 1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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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는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코리아 케이블TV 어워드 2016(2016 케이블방송대상)'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방송된 케이블TV 우수 프로그램과 인기를 끈 출연자들에게 시상하는 케이블방송대상은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방송대상은 작품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시상식을 개최한다. 작품상부문에서 △드라마 △예능 △교양·다큐 △어린이 △음악 △뉴미디어 △글로벌 △기획 △특별상을 시상하고, 케이블TV방송(SO) 지역채널 부문도 △정규방송 △특집방송 △지역보도로 분류해 시상한다.

개인상 부문은 △베스트 연기자 △베스트 MC △베스트 코미디언 △라이징스타 △인기스타 △베스트 커플 △베스트 캐릭터 △공감스타 △케이블TV음악PD가선정한 최고가수상 △한류가수상 △핫이슈예능인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채널 부문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상을 신설했고, VOD 부문도 △드라마 △예능 △영화 △어린이 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시상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장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인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배우 △박해진 △류준열 △라미란 이태임, 가수 △트와이스 △인피니트 △제시 △B.A.P. 스타 쉐프 최현석, 개그우먼 이국주 등 케이블TV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끄는 방송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케이블방송대상 행사 외에도 업계 전문가와 취업준비생들이 소통하는 '취업토크콘서트', 스타들의 기부물품으로 진행하는 '자선경매쇼', 케이블 기술과 미래비전 세미나가 열린다.

배석규 회장은 "케이블방송의 꾸준한 콘텐츠 제작 투자가 이제 시청자의 큰 호응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달라진 케이블 콘텐츠의 위상을 확인하고, 케이블업계가 더 실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로 시청자에 보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2016 케이블방송대상은 에브리온TV를 통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