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 주말 농장이 무료로 분양된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지난 21일부터 분양 접수 중이며 내달 12일 개장한다.
공단 산하 운북사업소 내에 있는 유휴부지(약1120㎡)를 개인 및 단체용(체험학습장)으로 40면을 무료 분양해 올해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이용자들에게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농작물 파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신청 접수는 오는 4월11일까지 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자에 한해 다음 달 12일 오후 2시 최종 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황동철 운북사업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