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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SK텔레콤과 '비금융정보 활용 금융상품' 출시

통신정보 통해 신용등급 산정…오는 6월 계획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3.21 1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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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제휴해 통신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정보 축적에 필요한 최소 기한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 신용등급 산정이 되지 않아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

현대캐피탈이 개발 중인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신뢰도가 높은 '통신정보(SKT 서비스 등급, 통신료 납부정보 등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다. 

구체적인 절차는 현대캐피탈 자동차 금융 서비스 이용 희망 고객이 본인의 통신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현대캐피탈은 SK텔레콤에 확인한 통신정보를 바탕으로 신용평가 및 대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량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6월 중 적용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통신정보는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정확한 신용 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에게 금융 생활가치를 제공, 금융약자 지원 강화라는 정부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