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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 시장, 5·18 왜곡·폄하에 강력 대응 밝혀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3.21 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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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장현 광주시장(사진)은 21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하세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되었는데도 5·18 민주화운동이 왜곡되고 폄하되는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고 개탄했다.

특히 "육군 신병학교에서 발생한 역사왜곡 문제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일이어서 즉각 재발방지 등을 요구했고 국방부로부터 해당 강사를 강의에서 배제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광주정신을 담고 있는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는 어느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당당한 광주의 유산이며, 더불어 아시아와 제3 세계 등 전 세계에 민주화의 영감을 준 자랑스러운 우리의 자산"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나눔과 연대,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을 과거완료형으로 묻지 않고 소외된 약자와 아시아의 어려운 곳에 손길을 내미는 일, 남과 북의 평화통일에 이르기까지 미래진행형으로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정말 용납할 수 없다"고 짚었다.

윤 시장은 시 간부들에게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왜곡 문제, 허위사실 유포 문제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문제도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