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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학교 '2016 독서대회' 시상식 진행

3주간 가장 많은 책 읽은 팀·교사·학년 선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3.21 14: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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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외국인학교(Korea International School, 이하 KIS)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외국인학교 판교 캠퍼스에서 '2016 KIS 독서대회' 시상식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념한 모래성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IS는 지난달 말부터 약 3주간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대회를 실시했다. KIS 독서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3주간의 대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Roori Lee 양(KIS·7학년)을 비롯해 팀, 교사, 학년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독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학생들의 활발할 참여를 격려하는 의미로 모래성 만들기 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독서대회 수상자를 비롯한 KIS 중학생들이 참가해 지대영 모래조각가와 함께 1.5m 높이의 모래성을 쌓고 서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크리스티 그린(Kristi Green) 교사는 "KIS 독서대회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팀별 독서 대항전을 통해 협동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올해에는 특별히 모래성 만들기 행사를 함께 개최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국인학교는 서울, 판교, 제주 세 곳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국내 외국인학교로 다양한 첨단 교육 프로그램과 양질의 커리큘럼, 체계적인 입학 지원 시스템으로 매해 졸업생들의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진학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