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으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다음 달 분양한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5개 동·전용면적 59~84㎡·총 399가구 규모로, 이중 2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북한산 국립공원 지류 끝 부분에 위치해 지형적 단차를 이용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측으로는 약 66만㎡규모 북서울 꿈의숲 대형공원도 있다.
단지 동쪽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쇼핑·문화시설들이 있으며,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 명문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바로 옆 길원초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통호재도 누릴 수 있다. 이 노선은 총 11㎞ 길이로 북한산역에서 신설동역까지 13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이를 통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6호선 보문역 △1·2호선 신설동역의 환승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소문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도심 및 주변 위성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약 125만㎡ 규모 길음뉴타운은 지속적인 개발사업에 따라 고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특히 길음3재정비 촉진구역은 막바지 분양 물량으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 80%를 기록하고 있고 사업장이 위치한 길음뉴타운은 전세가율이 87%를 육박하고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 BI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19년 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