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도전한국인운동협회, 대한민국공헌대상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30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지난 18일 국회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서비스 혁신 사례 창출과 해외를 방문하며 대한민국 의료기술을 세계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병원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성암전문병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는 △지방자치 △사회 △문화 △예술 △해양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도전을 통해 크게 기여한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이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매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