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테마별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스토리지(Storage) 4.0'을 개발해 저작권을 등록했다.
스토리지 4.0은 일반적으로 2~3개 수납공간을 제공하던 기존 설계에서 벗어나 △현관·복도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의 수납공간을 한 평면에 구현한 것이다.
현관·복도창고는 탈·부착이 가능한 선반을 배치해 다양한 크기 레져용품 수납이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는 대형 주방가전 수납·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또한 주방창고 바닥을 수분과 스크래치에 강한 타일로 시공해 양파·호박 등과 같은 식료품 보관에 용이하다.
쇼룸형 드레스룸은 초대형 수납 시스템으로 내부에는 선반·화장대·서랍 등이 설치되며, UV살균 기능으로 곰팡이 발생을 억제시키는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드림알파룸은 거주자 취미활동과 서재 공간 마련을 위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내부에는 책상과 모듈화된 책꽂이를 설치해 거주자의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인테리어 팀장은 "고객 존중의 마음을 담아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스토리지 4.0 개발 의미를 설명했다.
스토리지 4.0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84㎡A 판상형과 84㎡D 탑상형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범골로 80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스토리지 4.0 적용 사례를 직접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