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에 거주하는 대학생 J씨는 최근 얼굴에 더 심해진 여드름이 고민이다.
처음에는 단순 피부 트러블 정도로 생각했지만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여드름이 얼굴 전체를 뒤덮어 버려 얼굴이 더 심하게 울긋불긋 해 진 것이다.
봄이 되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했지만 여드름이 너무 심해 취소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이처럼 J씨를 괴롭히는 여드름을 한의학에서는 과잉 분비된 피지와 배출되지 못한 열로 발생했다고 본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패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내부 장기기능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해 오장육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피지와 열이 과하게 발생하게 되고, 배출되지 못 하면서 독소와 함께 뭉쳐 여드름을 만드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을 인체 내부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 되었다는 것으로 보고 환자의 체질과 증상, 생활패턴 등을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인체 내부 치료를 우선적으로 한다.
한약과 환, 약침과 침 치료를 통해 인체에 쌓인 열과 독소를 없애고 생활습관을 교정해 재발률도 낮고 흉터 없는 여드름치료를 할 수 있다.
이원경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