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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부산, 19주년 기념 '자이언츠 디너' 개최

강민호·최준석·황재균·손아섭 호텔 찾아 '일일 호텔리어' 체험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3.19 2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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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호텔부산 뷔페 라세느는 호텔 개관 19주년 기념으로 강민호·최준석·황재균·손아섭 등 자이언츠 선수 4인방을 초청해 17일 '자이언츠 디너'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이날 행사에서 1일 호텔리어로 변신했다. 

강민호와 최준석은 디저트 셰프가 되어 특별 메뉴인 '자이언츠 마카롱'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했다. 황재균과 손아섭은 플로어 매니저로 분해 모든 테이블을 돌며 '웰컴 홈런 드링크'를 서빙했다.

이날 뷔페 디너에서는 선수 물품 자선 경매도 개최됐다. 사인볼, 유니폼, 배트 등 100여점의 물품이 5종류 24개 세트로 묶여 새 주인을 만났다.

특히 경매 수익금 전액이 소외 이웃에 전달되는 만큼 그 의미도 깊다. 호텔은 19주년을 기념하여 3월1일부터 19일까지 판매한 단팥빵과 동일한 개수의 단팥빵을 23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때 이번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한 (주)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19년간 고객께 받아 온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즐거운 이벤트, 따뜻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호텔을 아껴 주신 고객들과 야구 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많을 자이언츠 팬들이 모두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