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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환자 안전, 의료 질 앞서가는 병원 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3.18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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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1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 96.21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 96.58점인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유방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여성암 환자 중심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서 앞서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폐렴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