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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더샵 2차, 평균 '17대 1'로 1순위 당해 마감

566가구 모집에 총 1만97명···최고 49.7대 1

김명봉 기자 기자  2016.03.18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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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전주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더샵 2차'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에코시티 더샵 2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6가구 모집에 총 1만97명이 청약해 평균 17.8대 1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100㎡A 주택형은 46가구 모집에 2287명이 몰려 49.7대 1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난해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약 199만㎡ 터에 주거·교통·휴식·교육·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된다.

이규성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중앙호수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로 수요자들 관심이 미리부터 뜨거웠다"며 "여기에 '더샵'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2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