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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대형건설사 유일 고용창출 100대 기업 선정

지난해 임직원 5634명 전년比 289명 증가

김명봉 기자 기자  2016.03.18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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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대형건설업체 중 유일하게 인증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5345명이었던 근로자수는 지난해 5634명으로 289명 증가했다. 특히 현대엠코와 합병으로 회사 외형이 급격히 성장했으며, 이듬해 해외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2014년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재고용형 임금피크제를 실시했다. 그해 12월 임직원 근로 여건 개선에 힘써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민간 취업정보 기관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임직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외형 확장을 통해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