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은 오는 2018년 새병원 완공을 앞두고 임상·기초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4명의 전임 교원을 신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사 발령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김광현(비뇨기과), 정혜선(진단검사의학과), 윤혜전(핵의학과), 김정아(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전임 교원으로 임명했다.
김광현 비뇨기과 교수는 지난 200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013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로 일해온 김 교수는 로봇수술과 복강경 등 최소침습적 수술 전문가로 전립선암, 신장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혜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2005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로 일해왔으며 첨단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질병 선별과 조기 발견, 진단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윤혜전 핵의학과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2007년 졸업하고 서울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3년 이대목동병원 전임의와 진료조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 미국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2014년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