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최성수)은 2016학년도 여수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부모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은 식전행사로 소호초 오케스트라 앙상블팀 공연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신입생 대표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와 인사, 교육장 환영사, 여수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자연영역(초·중 113명), 인문영역(중 38명), 발명영역(초 39명) 등 총 190명의 입학 선서와 지도교사 소개 및 다짐을 통해 여수영재교육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성수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독창성, 창의성, 명석한 두뇌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한 가슴을 갖고 어려운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영재일 것이며 이세돌과 같이 새로운 방향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협력정신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는 격려사에서 "교육은 지역의 미래이며 여러분들은 여수시민의 자부심"이라며 "지역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학부모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