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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대표회장, 2015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수상

지방자치 정부 인식 제고·지방자치단체 위상 강화 기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3.17 1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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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순천시장·사진)이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전한국인 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정책신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지방자치 △사회 △문화 △예술 △해양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도전을 통해 큰 기여를 한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매년 수상하고 있다.

조충훈 대표회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정부 인식 제고와 지방자치단체의 위상 강화에 기여해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대표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 호소문' 발표 △시·군·구 기초자치 현실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 내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실현 노력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배제 △지방재정 확충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전국을 순회하며 '지방분권개헌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 지방분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자치 리더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조 대표회장은 "그간 우리 지방자치는 특색있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등에 기여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우리 현실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야 할 구체적인 문제까지도 중앙에 의해 결정되는 등 풀어나가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희망하는 지방자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는 조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외수 작가 △김학순 감독 △이정길(탤런트) △거룡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홍쌍리 명인 △김승진 선장 △이대호 선수 △피터 김 회장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