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삼다수가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들이 참가하는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투어 공식 먹는 샘물로 지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 이하 공사)와 광동제약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대회장에서 '제주삼다수 LPGA 스폰서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구자익 마켓총괄 상임이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담당하는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박인비 선수와 마이크 완(Mike Whan) LPGA 협회장 및 존 포니(Jon Podany) 협회 부회장, 션 변(Sean Pyun, 한국명 변진형) LPGA 아시아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제주삼다수는 'LPGA 공식 먹는 샘물(Official Water Of the LPGA)' 명칭과 LPGA 스폰서 로고를 사용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공사는 LPGA 32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진행되는 공식행사에 제주삼다수를 제공하고, 지정된 대회에서 갤러리들에게 물 판매와 홍보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LPGA투어 10개 대회장 내에는 제주삼다수 뿐 아니라 제주를 알릴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된다.
LPGA투어 10개 대회중 3~4개 대회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도의 아시아 지역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골프채널들은 10개 대회기간 동안 제주삼다수(SamDaSoo Refreshing Round of the Day)를 주제로 홍보 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