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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람초 "어린이 과학자 첨단 미래 꿈 꿔"

미래 과학자 양성 위한 교내 과학탐구대회 실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3.17 1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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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49회 과학의 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해 학생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꿈을 키우고 있다.

가람초는 대회에 앞서 전동비행기, 모형항공기와 함께 새로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드론의 비행시범으로 700여명의 꿈나무들에게 첨단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학생들은 과학미술,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자연관찰, 탐구실험 등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으며, 우수한 15명의 학생은 학교대표로 진주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행사에 참가한 문지민(6학년) 학생은 "여러 가지 비행기와 드론이 너무 신기했다"며 "이번 기회로 하늘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생겨 앞으로 우주과학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탐구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우영 교장은 대회 축사에서 "평소 과학관련 서적읽기, 과학영상자료 시청, 과학체험활동으로 과학적 지식을 풍부하게 쌓아 달라"며 "우리 꿈나무들의 통해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