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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인공지능 기술 '사람' 중심의 실용적 접근 필요성 강조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3.17 1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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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인공지능 및 SW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민간인사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 김대식 KAIST교수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의 산업적 활용과 우리나라의 대응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 장관의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주제 보고에 이어 이인화 이대교수의 사회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 △인공지능의 산업적 활용 △기술경쟁력·인재양성 등 인프라 측면에서의 대응과제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사람 중심의 실용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고, "우리가 보유한 ICT 분야의 강점과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