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협의하는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서재홍)가 17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 회원교 21개 대학 가운데 13개 대학 총장과 한국사학진흥재단 김혜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협의회에서는 오는 여름방학에 광주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광저우의 광저우대학을 비롯한 중국의 3개 대학을 방문해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국책사업 등에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오는 7월 목포해양대에서 하계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사학진흥 기금 운영과 사립학교에 관한 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특수법인인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주관교인 조선대학교 서재홍 총장과 부회장인 최일 목포대 총장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 13명이 참석했다.